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G 트윈스/2019년/6월 (문단 편집) === 6월 16일 === ||<-10> {{{#ffffff 경기 라인업}}} || || {{{#ffffff 1}}} || {{{#ffffff 2}}} || {{{#ffffff 3}}} || {{{#ffffff 4}}} || {{{#ffffff 5}}} || {{{#ffffff 6}}} || {{{#ffffff 7}}} || {{{#ffffff 8}}} || {{{#ffffff 9}}} || {{{#ffffff SP}}} || || [[이천웅]] || [[정주현]] || [[김현수(1988)|김현수]] || [[토미 조셉|조셉]] || [[채은성]] || [[이형종]] || [[김재율]] || [[유강남]] || [[오지환]] ||<|2> [[임찬규]] || || CF || 2B || LF || 1B || RF || DH || 3B || C || SS || ||<-15> {{{#ffffff '''6월 16일, 17:01 ~ 20:55 (3시간 5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7,912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ffffff LG}}}''' || [[임찬규]] || 2 || 1 || 0 || 0 || 0 || 0 || 0 || 0 || 0 || '''3''' || 8 || 1 || 4 || || '''{{{#ffffff 두산}}}''' || [[최원준(1994)|최원준]] || 0 || 5 || 0 || 0 || 0 || 0 || 0 || 0 || - || '''5''' || 8 || 1 || 12 || ||<-10> {{{#ffffff 양팀 주요 기록}}} || || {{{#ffffff 결승타}}} ||<-9>김재환(2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사구)|| || {{{#ffffff 2루타}}} ||<-9>오지환(2회) 류지혁(3회) 조셉(5회) 김재호(7회)|| || {{{#ffffff 실책}}} ||<-9>최원준(1회) 채은성(5회)|| || {{{#ffffff 도루}}} ||<-9>정수빈(1회)|| || {{{#ffffff 주루사}}} ||<-9>정수빈(1회) 김재호(7회)|| || {{{#ffffff 병살타}}} ||<-9>정주현(2회) 김재호(3회) 전민수(6회)|| || {{{#ffffff 폭투}}} ||<-9>임찬규(2회)|| || {{{#ffffff 심판}}} ||<-9>윤태수 오훈규 김병주 우효동|| ||<-10> {{{#ffffff 투수 기록}}} || || {{{#ffffff 선수}}} || {{{#ffffff 결과}}} || {{{#ffffff 출장 경기수}}} || {{{#ffffff 현재 성적}}} || {{{#ffffff 이닝}}} || {{{#ffffff 투구수}}} || {{{#ffffff 피안타[br](피홈런)}}} || {{{#ffffff BB / K}}} || {{{#ffffff 실점[br](자책)}}} || {{{#ffffff 현재 평균자책}}} || || '''[[임찬규]]''' || '''{{{#red 패전}}}''' || 11경기 || 1승 2패 1홀 || 1이닝 || 35구 || 1(0) || '''{{{#red 5}}}''' / 0 || 4(4) || 4.94 || || '''[[임지섭]]''' || ''' ''' || 7경기 || || ⅔이닝 || 25구 || 0(0) || '''{{{#red 4}}}''' / 1 || 1(1) || 1.59 || || '''[[김대현(1997)|김대현]]''' || ''' ''' || 8경기 || 1승 1패 || 4이닝 || 69구 || 4(0) || 2 / 2 || 0(0) || 6.89 || || '''[[문광은]]''' || ''' ''' || 11경기 || 1승 1홀 || 1이닝 || 18구 || 1(0) || 0 / 1 || 0(0) || 1.42 || || '''[[진해수]]''' || ''' ''' || 36경기 || 2승 1패 9홀 || 1⅓이닝 || 21구 || 2(0) || 1 / 1 || 0(0) || 2.01 || 1회초 선두타자 이천웅이 좌전 안타로 출루하고 정주현의 번트를 최원준의 옆으로 절묘하게 빠지며 무사 1,2루 상황에서 김현수도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출루해 시작부터 무사 만루의 찬스를 얻어냈다. 그리고 조셉의 중전 적시타로 2:0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회말 정수빈의 안타와 도루, 호미페의 볼넷으로 곧바로 위기를 맞았지만 최주환을 우익수 뜬공, 김재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잘 처리한 후 3루에서 홈으로 쇄도하는 정수빈을 김현수가 정확한 송구로 홈에서 잡아내 실점을 막았다. 2회초 1사 후 오지환의 그라운드 룰 더블로 2루에 주자가 출루했고, 이천웅의 좌전 적시타로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여기까지는 정말 좋았다. 그런데...''' 2회말 재앙이 시작되었다. 임찬규는 선두타자 박건우를 상대로 머리 쪽으로 공이 완전히 빠지며 출루(1사사구)시켰고, 오재일 볼넷(2사사구), 박세혁 몸에 맞는 볼(3사사구)로 무사 만루를 만들더니, 김재호 상대 또 다시 머리 쪽으로 유강남도 잡지 못할 만큼 빠진 폭투로 3루 주자를 홈에 무혈 입성시켰다(3:1). 이후에도 김재호 볼넷을 주고(4사사구) 신인시절 SK전 이것도 야구냐를 재현하며 임찬규는 그대로 강판당했고, 뒤이어 올라온 임지섭이 류지혁에게 또 볼넷(5사사구)을 내주며 3:2로 추격을 허용했다. 정수빈을 1루 땅볼로 3루 주자를 잡아내며 한숨 돌리나 싶었지만 호미페에게 또 다시 볼넷(6사사구)을 내줘 적시타 없이 3:3 동점 상황이 되었다. 최주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사 만루. 하지만 김재환*에게 몸에 맞는 볼(7사사구)로 다시 밀어내기와 박건우에게 볼넷(8사사구)을 내주며 3:5. 적시타 없이 1이닝 8사사구로 '''KBO 최초 무안타 타자일순이라는 대기록을 허용했다(...)'''. --노히트 5런-- 3회초 김현수와 조셉이 연속으로 볼넷을 얻어내며 ~~사사구 파티~~ 무사 1,2루를 다시 만들었으나 두산도 발빠르게 투수를 김승회로 교체했고, 채은성의 3-유 간 빠져나가는 타구가 잡히며 병살타로 연결될 뻔했으나 다행히 1루 주자 조셉만 아웃되며 1사 1,3루로 양 코너에 주자가 위치했다. 이후 이형종이 우익수 뜬공으로 3루 주자가 승부를 걸 수 있었으나 하필 주자가 김현수였던지라 홈인은 실패. 김재율은 땅볼로 아웃되며 무사 1,2루 찬스가 이렇게 무산되었다. 7회말 2사 후 LG전 악마 중 하나인 김재호가 3루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치고 나갔고, 류지혁도 볼넷으로 2사 1,2루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정수빈의 적시타가 터졌지만 천만다행으로 이천웅이 홈에서 김재호를 잡아내며 오늘 경기 2번째 보살을 달성했다. 여담으로 [[이것도 야구냐]]는 6월 17일에 나왔다. 이후로는 양팀 모두 상대 불펜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며 그대로 경기종료. 이렇게 너무나도 허무하게 LG의 위닝시리즈 행진이 마감되었다. 두산과의 상대전적도 여전히 3승 6패로 열세. 3패를 추가하면 4년 연속으로 상대전적이 밀리게 된다. 결과보다도 1이닝 8사사구라는 최악의 모습을 선보이면서 여전히 두산만 만나면 작아지는 것을 드러내고 말았다. 주간 성적은 3승 1무 2패. 제구 안되는 임지섭을 2회에 최악의 상황에 마운드에 올렸냐고 의문이 들수도 있는데 임지섭은 최근 가비지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이 위기상황에서 시험대에 오른 것이다. 과정은 임지섭처럼 처음 올라왔을 때엔 패전조에 있다가 키움전에서 무사만루를 막아내고 필승조로 승격한 문광은과 똑같다. 이우찬도 처음에는 가비지이닝만 먹다가 두산전 홀드상황에서 테스트를 받았다. 하지만 문광은과 이우찬은 그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내면서 각각 필승조와 선발 자리를 얻어낸 반면 임지섭은 아직 멀었음을 오늘 경기에서 여실히 드러냈다. 결과적으로 루징이 되긴 했으나 어차피 상태가 맛이 가버린 임찬규(2011년 이후 두산전 선발승 없음)와 기다리고 기다려도 터지지 않는 임지섭으로 두산전을 이기겠다는 건 어려운 일이었다. 작년부터 LG 선수들이 두산만 만나면 정신적으로 몰리는 걸 알기에 이번 시리즈 1승만 해도 잘하는 거다...라면서 '''정신건강을 위해 아예 경기시청조차 보이콧해버리는''' 팬들도 많았을 정도인게 지금의 잠실더비의 상황이다. 오심까지 터지는 상황에서 1승이라도 하며 5월처럼 선수단 전체의 분위기가 내려앉는 것을 막은 건 일단 천만다행한 일이다. 계속해서 '''꾸준히 1승씩이라도 해가면서 2018년의 트라우마를 지워내는 것이 급선무다'''. 2019년의 LG는 최일언 코치 덕분에 불펜은 리그에서 SK 불펜과 경쟁할 만큼 탄탄하게 바뀐 상태고 이번 시리즈의 점수차이도 1~2점 정도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그 뚱보'로 인하여 허약해졌던 불펜과 라인업 바꾸기 싫어하는 똥고집 류중일의 환장할 마이너스 시너지 효과로 인해 타격이 강한 팀인 두산에게 불펜이 터지고 터지고 또 터졌던 2018년의 어이가 없는 역전패들은 이제 적어도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은 할 수 있다. 이제 LG의 과제는 '''앞으로도 두산과 만날 때마다 적어도 1승은 거둘 것'''. 두산전을 내리막길의 위기로 생각하고 1승을 그 것을 막을 수 있는 브레이크라고 생각하자. 꾸준한 두산전 승리만이 선수단의 정신 한구석에 남아있을 트라우마를 지워내고 이제 두산전에는 TV조차 키지않는 LG팬들을 다시 잠실야구장으로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의외의 분전 투수는 김대현인데 69구를 던지면서 준선발급으로 4이닝 무실점 피칭을 펼쳤고 저번 등판 9점대였던 평자를 6점대(...)로 확 낮췄다. 여담인데 이날 막장 경기를 한 건 LG만이 아니었다. NC는 3회만에 4실책을 했고, 한화도 행복수비를 작렬하며 추격칰을 시전했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이 정신나간, 승리팀이 적시타나 희플 하나 없이 5점을 낸 경기에 비하면야... 대첩 등재가 막혔기에 망정이지 아마 이번주에만 3개의 경기가 대첩으로 작성되었을 것이다. 정작 LG전까지 희대의 개그 플레이로 자멸을 남발했던 롯데는 금요일 우천휴식이 신수가 된 덕인지 간만에 타선이 터지면서 반등을 조금이나마 꾀하고있다. 아직 KIA와 3게임차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